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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쇼핑 카트' 구역에 주차된 자동차…분노한 직원들의 복수

[Pick] '쇼핑 카트' 구역에 주차된 자동차…분노한 직원들의 복수
마트 직원들이 아무렇게나 주차한 운전자에게 보여준 복수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들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마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해프닝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최근 동네 주민인 한 남성은 마트 주차장에 차를 대고 근처 영화관에 다녀왔다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수십 대의 쇼핑 카트가 회색 승용차 한 대를 둘러싸고 있었던 겁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자동차가 있던 구역은 원래 카트를 모아두는 곳이었습니다. 운전자가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마음대로 주차를 하고 떠나자, 이에 직원들이 나름의 앙갚음을 한 것입니다.
'쇼핑 카트' 구역에 주차된 자동차…분노한 직원들의 복수
'쇼핑 카트' 구역에 주차된 자동차…분노한 직원들의 복수
남성은 이 모습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쇼핑 카트'라고 적힌 구역에 주차하다니 운전자는 정말로 바보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누구도 부당한 장소에 주차하는 걸 존중하지 않는다. 직원들도 일련의 비슷한 일들로 신물이 났을 것"이라며 "이런 대처를 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습니다.

게시물을 확인한 누리꾼들 역시 "자동차의 상태를 확인한 운전자의 찡그린 얼굴을 직접 보고 싶다", "적절한 대응이다"라는 등 대부분 남성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페이스북 Arnold Angel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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