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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임금 협상 타결…내일부터 정상 진료

국립암센터 임금 협상 타결…내일부터 정상 진료
▲ 어제(15일) 2차 교섭을 가졌었던 국립암센터 노사

국립암센터와 노조가 임금 협상을 타결해 내일부터 국립암센터 진료가 정상화됩니다.

국립암센터와 노조는 오늘 오전 11시에 시작된 교섭에서 임금 총액 1.8% 인상 외 시간외근로수당 지급, 합리적 임금체계 마련을 위한 임금제도 개선 위원회 구성, 복지 포인트 30만 원 추가 지급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파업이 시작한 지 11일 만에 임금 협상이 타결돼, 내일 아침부터 국립암센터의 환자 진료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됐습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그동안 이중으로 고통받은 암환자분들과 국민께 참으로 면목이 없다"며, "이제 노사가 지혜와 힘을 모아 어려운 경영 여건 등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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