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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남한강서 제트스키 타던 50대 숨진 채 발견

어제(15일) 오후 3시쯤 충북 단양군 단성면 수중보 앞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50살 A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어제 낮 1시 40분쯤 일행 2명과 함께 제트스키를 타고 남한강을 따라 내려오다가 수중보 앞에서 방향을 틀던 중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실종 후 1시간 15분 만에 A 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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