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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자율주행 배달로봇 시험 운영…지하수 실시간 모니터링

10월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택배와 음식배달을 하는 배달 로봇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 시내 지하수 오염지역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이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10월부터 최장 1년간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배달 로봇과 IoT 기반의 수질관리시스템 실증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달 로봇과 수질관리시스템은 서울기술연구원 '신기술접수소'에 접수된 혁신기술 134건 중 최종 지원 심사를 통과한 실증 기술들입니다.

서울시는 이들 기술을 제안한 기업에 실증 장소와 비용을 지원합니다.

배달로봇은 상암동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권역에서 지정된 경로를 자율 주행하며 택배, 음식배달, 물류 수송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IoT 기반의 수질관리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지하수 수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기술로, 녹사평역 등 서울 시내 주요 지하수 오염 지역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실증 결과를 평가해 성능 확인서를 발급하고, 향후 각 기업이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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