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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피폭' 석유 시설 당분간 중단…국제유가 영향받을 듯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예멘 반군의 드론 공격으로 불이 난 아브카이크와 쿠라이스의 석유시설 가동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 전체 산유량의 절반인 하루 평균 약 570만 배럴의 원유 생산이 지장을 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의 원유 생산·수출이 상당한 규모로 차질을 빚게 되면서 국제 원유 시장의 수급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크게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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