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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vs김상중', 술vs담배 유해성 두고 설전…이수정 범죄심리학자 등장

'신동엽vs김상중', 술vs담배 유해성 두고 설전…이수정 범죄심리학자 등장
애주가 신동엽과 애연가 김상중이 설전을 벌였다.

14일 첫 방송된 SBS 추석특집 '신동엽VS김상중-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이하 '신동엽vs김상중')에서는 신동엽과 김상중이 출연해 술과 담배를 두고 더욱 해로운 것을 가려보고자 입씨름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애연가 김상중은 술을 마시기 위해 4년 전 담배를 끊었다는 애주가 신동엽을 향해 "담배를 어떻게 끊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둘 중에 하나는 끊자"고 생각했다며 "담배는 백해무익하다"라며 받아쳤다.

신동엽의 말에 김상중은 "인정 못한다"며 "술 먹게 되면 끝장 보는거 아니냐. 술은 사회적 물의 일으킨다"고 말하며 설전을 벌였다. 이어 김상중은 이수정 범죄심리학자에게 전화했다.

이수정 범죄심리학자는 "범죄쪽으로 생각해본다면 술이 더 폐해를 일으킨다"고 답해 김상중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김상중이 "나는 담배만 피우니 괜찮지 않느냐"고 확신에 차 묻자 이수정은 대답을 피해 웃음을 안겼다.

(SBS funE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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