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조국 법무장관 가족 펀드 의혹 핵심 인물인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가 오늘(14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다 체포됐습니다. 조 장관 가족의 투자 경위와 펀드 운용 개입 의혹에 대해 검찰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檢, '횡령 혐의' 조국 5촌 조카 공항서 체포…수사 속도

2. 조국 장관이 상관 폭언과 과도한 업무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김홍영 검사 묘소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조 장관은 검찰의 조직 문화와 교육, 승진 제도를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故 김홍영 검사 묘 찾은 조국…"檢 조직 문화 전반 개선"

3. 어젯밤 경기도 안양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6차선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복구 작업은 오늘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인덕원 도로로 쏟아진 '물 3,500톤'…차량 10여 대 침수

4. 경북 울릉도에서 관광버스 2대가 정면으로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3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버스 기사는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울릉도 내리막길서 버스 2대 '정면충돌'…34명 병원행

5. 미 재무부가 전 세계적인 해킹 공격을 감행했던 북한 해킹 그룹 3곳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사이버 공격이 무기 개발의 자금줄이었다고 밝혔는데, 최근 북미 대화 국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美 재무부, '北 해킹 그룹' 3곳 제재…실무협상 변수 되나

6. SBS 이슈취재팀이 2018년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수도권 귀갓길 여성을 노린 성범죄 판결 마흔한 건을 분석했습니다. 귀갓길 여성을 노린 성범죄의 특징과 예방 대책을 취재했습니다.
▶ 비상벨 없는 안심귀갓길…CCTV 설치도 지역마다 제각각
▶ 주거침입 여성 성범죄 41건 분석했더니…반복된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