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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고속도로 상황…귀경길 정체 15일 새벽 3시쯤 해소

<앵커>

이번 추석 연휴, 짧아서 내일(15일)이면 끝입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차들이 오늘 이어지고 있는데 고속도로 상황 점검을 해보겠습니다.

한소희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풀렸나요?

<기자>

오후 4시 정점을 찍었던 고속도로가 정체가 차츰 풀리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서울요금소 부근만 해도 차들이 원활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요금소까지 평소보다 40분 더 걸려 5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광주에서 오면 5시간 정도, 강릉에서는 3시간 10분이 예상됩니다.

풀리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곳곳에 정체가 남아 있는데요, 고속도로 주요 구간 CCTV 화면 보시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근처에서는 왼쪽 서울 방면 차량 흐름이 더디고, 서해안고속도로 매송나들목 근처도 오른쪽 서울방면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새벽 3시쯤 고속도로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막바지 귀경 행렬로 아침 8시쯤부터 다시 길이 막힐 것으로 보이지만, 평소 주말 교통량 수준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장진행 : 이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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