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중부 5㎜ 미만 '비 소식'…남부 29도 '늦더위'

맑고 깨끗했던 어제(13일) 하늘도 잠시 지금 중부지방 하늘 표정이 급격히 달라졌습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처럼 잔뜩 흐린 하늘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수도권과 강원 북부지방에서는 5㎜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맑은 하늘 드러나 있는 남부지방은 늦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어제 25도 안팎에 그쳤던 대구 기온 오늘은 29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의 경우 어제와 반대로 오늘은 26도에 머물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늘보다 비가 오는 지역이 많아지겠습니다.

서해안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서쪽 대다수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5~20㎜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또 동해안 지방도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