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EV, 국내 전기차 최초 등록 대수 2만 대 돌파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9.14 09: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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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소형 SUV 전기차 '코나 EV'

국내 승용 전기차 가운데 처음으로 등록 대수 2만 대를 넘긴 모델이 나왔습니다.

오늘(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7월 말 기준으로 현대차 코나 EV의 국내 등록 대수는 2만215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5월 304대 출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판매된 코나 EV는 1년여 만에 2만 대 등록을 넘기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소형 SUV 인기를 주도한 코나는 전기차 모델도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길다는 장점을 내세워 전기차 시장에서 독주하는 모습입니다.

코나의 공인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6㎞이며 회생제동 등 주행 환경에 따라 실제로는 1회 충전으로 최장 600㎞ 이상 주행하기도 합니다.

국내 전기차 가운데 등록대수 1만대를 최초로 돌파했던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만 7천862대가 등록돼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줬습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전기차 연비, 즉 전비가 현재 판매되는 전 세계 전기차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어 기아차 니로 EV(8천44대)와 쉐보레 BOLT(7천200대), 기아차 쏘울 EV(7천178대), 르노삼성 SM3 Z.E.(5천870대) 등이 5천 대를 넘겼습니다.

기아차는 등록 대수 기준 9위에 오른 레이 전기차(1천308대)까지 국내 전기차 상위 10개 모델 중 최다인 3개 모델을 보유했습니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입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