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밤 10시 20분쯤 경남 함양군 수동면 광주대구고속도로 거창 나들목(IC)에서 함양분기점 방면 편도 2차선 도로의 2차로를 달리던 25t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트럭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한 운전자 57살 A씨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대피해 인명피해와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길은 밤 10시 40분쯤 다 잡혔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도로에 옮겨붙은 잔불을 정리하며 2차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차량 소통이 적어 정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사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