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 연구의 선구자인 요시미 요시아키 일본 주오대 명예교수는 마이니치 신문에서 위안부 사실 논쟁과 관련해 문제 핵심은 여성이 '성적 노예' 상황에 처해 있었던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강제 연행의 여부 등 여성이 어떻게 끌려왔는지는 부차적인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요시미 명예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날조인 것처럼 호도하려는 아사히 신문에 맞서서 문제의 본질을 직시하라며 목소리를 낸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일제 강점기 시절 한반도에서 인신매매와 유괴가 많았음을 보여주는 재판 자료나 증언이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