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 투자 수익률 20%대…안전자산 인기로 강세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작성 2019.09.13 11: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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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중 무역분쟁과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안전자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금 투자 수익률이 고공행진 중입니다.

작년 말 금을 사뒀다면 20%가 넘는 수익률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국내 금 도매가격은 작년 말 1돈(3.75g)당 18만8천500원에서 이달 10일 현재 23만500원으로 22.28% 상승했습니다.

이에 비해 작년 말 연 2.05%의 금리가 적용된 은행 정기예금에 가입했다면 이달 10일 현재 수익률은 일할 계산으로 1.42%에 불과합니다.

특히 같은 기간 국내 주식에 투자했다면 코스피가 0.44% 하락한 점으로 미뤄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주식펀드 (순자산 10억원 이상 국내주식펀드 기준)의 평균 수익률도 -2.53%로 집계됐습니다.

김범준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중장기적으로도 전 세계적인 초저금리 상황을 맞아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금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