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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브렉시트 수석대표 "협상, 낙관할 이유 없어"

EU 브렉시트 수석대표 "협상, 낙관할 이유 없어"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인 미셸 바르니에는 12일(현지시간) "영국과의 협상을 낙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바르니에는 이날 EU 본부가 있는 브뤼셀에서 한 유럽의회 의원과 만나 내달 EU 정상회담 전 영국과의 협상 전망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영국의 EU 탈퇴시한은 오는 10월 31일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EU와 아무런 합의가 없더라도 브렉시트를 강행하려는 입장을 보였으나, 영국 의회에서는 과반이 '노 딜(no deal) 브렉시트'를 반대하고 있다.

EU는 공식적으로 EU와 영국 간의 이전 합의안에 대한 추가 협상은 없다는 입장이다.

EU와 영국은 향후 1주일에 두 번씩 '기술적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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