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드라기 "불황 가능성 작지만 이전보다 증가"

드라기 "불황 가능성 작지만 이전보다 증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2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불황 가능성에 대해 "작지만 (이전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경기 약세가 (기존 예상보다) 더 오래 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경제전망이 악화하고 하방 위험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재정적 여유를 가진 정부들은 효과적이고 적절한 방법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CB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하강에 대응하기 위해 예금금리를 기존 -0.4%에서 -0.5%로 인하하고 11월부터 순자산매입을 월 200억 유로 규모로 재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