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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

오타니,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2년 연속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을 조기 마감했습니다.

MLB닷컴은 오늘(13일) "오타니가 14일 왼쪽 무릎 이분 슬개골(bipartite patella)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소속팀 LA 에인절스 구단은 "회복에 필요한 시간은 8주에서 12주"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오른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에 이어 2년 연속 수술을 받게 된 겁니다.

오타니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투타 겸업 선수'로 활약하며 투수로 10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을 올렸습니다.

팔꿈치 수술 후 올해는 타자로만 뛰었는데 106경기 타율 0.286, 18홈런, 62타점입니다.

올 시즌은 조기에 마감하지만, 내년 투타 겸업 복귀 목표는 여전합니다.

오타니는 무릎 재활을 마치면 다시 공과 배트를 동시에 잡을 계획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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