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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쾌청한 추석 하늘…"전국서 보름달 볼 수 있어요"

맑고 쾌청한 날씨로 추석을 맞고 있습니다. 오늘(13일)은 어제와 달리 비가 오는 곳도 없어서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나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18.5도에서 한낮에는 28도까지 껑충 뛰어오르겠습니다.

맑은 날씨에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환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이 6시 38분, 전주가 6시 35분 되겠습니다.

달이 가장 높게 뜨는 시각은 자정을 조금 넘기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일부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우선 내일은 중북부 지방이고요, 일요일에는 수도권과 충남, 전북, 동해안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양이 많지 않아도 귀경길 날씨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만 아침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조금 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는 조금 덥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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