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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차선 달리던 시내버스에 '쾅'…60대 남성 사망

<앵커>

어젯(12일)밤 서울 금천구에서 주행 중이던 버스에 치여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재와 폭발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권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사거리에서, 버스전용 차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60대 남성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보행자의 무단 횡단 여부와 함께 버스의 과속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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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창문 사이로 시커먼 연기나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경기 안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10여 분 만에 진압됐지만, 집 안에 있던 2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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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25분쯤에는 경북 구미의 한 섬유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 동과 창고 등이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100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두 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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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어제 오후 6시쯤 전북 김제의 한 식당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5살 홍 모 씨가 중상을 입는 등 모두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스버너로 음식을 만들던 중 누출된 가스에 불이 옮겨 붙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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