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잘하고 있다" 45.1%…경제 · 인사 영향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작성 2019.09.13 07:16 수정 2019.09.13 10: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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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BS가 실시한 한가위 여론조사 결과부터 오늘(13일) 전해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 45.1, 잘 못하고 있다 51.6%로 부정 평가가 더 높았습니다. 또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정당한 수사라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남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 45.1, 잘 못하고 있다 51.6%로 부정 평가가 6.5% 포인트 높았습니다.

한 달 전 조사에서 50%대를 회복했던 긍정 평가가 이번 조사에서 5.7% 포인트 줄면서 긍정과 부정이 역전됐습니다.

긍정 평가 45.1%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SBS가 실시한 6차례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부정 평가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분야로는 경제정책 39.6, 인사 정책 30, 대북 정책 19.6%로 나타났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검찰 수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더니, 의혹에 대한 정당한 수사라는 응답이 60.2%로 검찰의 무리한 정치개입, 35.6%보다 24.6% 포인트 높았습니다.

검찰 개혁 전망에 대해서는, 조 장관이 검찰개혁의 적임자여서 잘 될 것 18.9, 대통령과 여당의 의지가 강해 잘 될 것 20.6%였고 반면, 조 장관에게 흠이 많아서 잘 안될 것 35.9, 야당 반발이 커서 잘 안될 것 19.9%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1.3, 자유한국당 18.8, 정의당 6.3, 바른미래당 4.1% 순인데, 무당 층이 38.5%로 가장 두터웠습니다.

이번 조사는 조 장관이 임명된 지난 9일 오후부터 11일 오후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3.1%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