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브리검, 허리 통증으로 조기 강판…⅔이닝 무실점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작성 2019.09.12 17:53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키움 브리검, 허리 통증으로 조기 강판…⅔이닝 무실점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인 31살 제이크 브리검이 허리 통증으로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오늘(12일), 브리검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무피안타 무실점 3사사구를 기록하며 3분의 2이닝만 소화하고서 마운드를 양현에게 넘겼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KBO리그에서 뛴 브리검이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브리검은 이천웅과 오지환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에 몰렸습니다.

이형종과 김현수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채은성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이후 브리검은 허리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브랜든 나이트 키움 투수 코치가 브리검과 대화한 뒤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습니다.

키움 구단은 "브리검이 왼쪽 복사근에 통증을 느껴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리검에 이어 등판한 양현이 카를로스 페게로를 삼진 처리해, 브리검은 실점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