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에서 '쿨쿨?'…자율주행차 '위험한 숙면' 논란

SBS 뉴스

작성 2019.09.11 17: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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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운전자가 달리고 있는 자동차의 운전석에서 깊은 잠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자율주행차이긴하지만 안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자율주행차 숙면 괜찮나?'입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고속도로입니다.

달리는 차 안 운전석의 남성은 보시는 것처럼 고개를 푹 숙인 채 깊이 잠들어 있고 조수석의 여성 역시 등받이를 젖힌 채로 잠에 빠져 있는데, 옆 차선에서 운전 중이던 사람이 이들을 발견한 후 경적을 울리며 깨워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테슬라 측은 "영상이 운전자들의 위험한 장난으로 보인다"면서 "테슬라의 관리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반복적으로 주의를 주며 이를 무시할 경우 자율주행 기능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는데, 또 운전자가 언제든지 수동운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운전대에 손을 올리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율주행차 교통사고로 사람이 숨지는 일도 있었고 또 이에 따른 책임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누리꾼들은 "내 차 옆에 저런 차 있으면 정말 무서울 듯~~" "자동차 회사가 자신 있으면 손 놓고 푹 자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다코다 랜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