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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개별 기록관 원하지 않는다"

문 대통령 "개별 기록관 원하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2022년 문 대통령 개별기록관을 만들겠단 어제(10일) 국가기록원 발표와 관련해 "나는 개별기록관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개별 기록관 설립 여부는 기록원이 판단할 사안으로 배경은 이해하지만 왜 우리 정부에서 시작하는지 당혹스럽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보도를 접하고 당혹스럽다며 불같이 화를 냈고 개별 기록관을 원하지 않는다고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별기록관 설립이 백지화되는 거냔 질문에 고 대변인은 "그 결정도 국가기록원에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가기록원은 퇴임한 대통령 관련 기록물을 보관하는 개별 대통령기록관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문 대통령 기록관이 첫 사례가 되어 2022년 5월을 목표로 172억 원을 들여 3천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진다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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