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갓지영' 발레리나 김지영 & '근육질 백조'가 온다!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 티켓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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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12 : '갓지영' 발레리나 김지영 & '근육질 백조'가 온다!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 티켓 이벤트)

30년 발레 인생 '갓지영'

지난 6월, 국립발레단 간판 무용수 김지영 씨의 퇴단 공연 '지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발레를 시작한 김지영 씨는 열여덟 살에 최연소로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여 수많은 작품의 주역으로 무대에 섰고,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약했습니다.

2009년 다시 한국에 돌아온 이후 10년간 국립발레단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도 했는데요.

그런 그가 국립발레단을 떠나 제2의 발레 인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경희대 무용학과 교수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고,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무대에 오를 거라고 합니다.

'갓지영'으로 불리는 발레리나 김지영 씨의 발레 인생과 앞으로의 행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 [커튼콜]에서는 30년의 발레 인생을 거쳐 새로운 시작점에 선 김지영 씨를 모시고 이야기 나눕니다.

소심하고 내성적이었던 김지영 씨는 발레를 만나 활력을 얻었습니다.

엄마를 졸라 발레 학원에 가게 된 열 살의 김지영 씨는 수업 첫날 선생님의 한마디를 듣고 발레에 인생을 걸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지영 씨를 '대한민국 대표 무용수'로 만든 선생님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까요?

'발레리나 김지영'의 시작과 성장, 그리고 그동안 겪었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들려드립니다.

김지영 씨가 국립발레단 소속 무용수로 오른 마지막 공연에 [커튼콜]의 터줏대감 김수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국립발레단원들과 관객들이 준비한 깜짝 퇴단 세리머니에 발레리나 김지영 씨는 물론이고, 김수현 기자도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김지영 씨는 아직 그날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녹음 중간에 잠시 눈가를 적시기도 했는데요.

김지영 씨의 국립발레단 퇴단 공연 '지젤'의 현장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초대 손님 김지영 씨도 공연했던 작품이죠,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로 불리는 <백조의 호수>.

많은 사람이 여성 백조들의 우아한 움직임을 떠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10월, 새로운 모습의 <백조의 호수>가 국내 관객을 찾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스타 안무가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는 여성 백조 대신 남성 백조가 등장해 무용계 지형을 바꿔놓은 화제작이기도 한데요.

2003년 첫 내한 공연을 가졌던 <백조의 호수>는 2010년 국내에서 마지막 공연을 한 후 9년 만에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캐스팅으로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가 어떤 점에서 '기존의 <백조의 호수>'와 다른지, 커튼콜 12화를 끝까지 들어보시죠.

+ 커튼콜 12화 청취자 이벤트!

매튜 본의 메가 히트작 <백조의 호수>의 개막 공연에 커튼콜 청취자분들을 초대합니다.
<백조의 호수>는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한 무용 공연이자, 초연 후 2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도 2003년 첫 공연을 가진 이래 2005년, 2007년, 2010년 재공연을 통해 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새로운 캐스트로 돌아온 <백조의 호수>를 볼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공연 정보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일시 : 2019년 10월 9일(수) 오후 2시 30분
장소 : LG 아트센터
자세한 사항은 http://www.lgart.com/UIPage/perform/calender_view.aspx?seq=252492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여방법
아래 메일 또는 팟빵과 네이버 오디오클립 댓글로 자유롭게 신청해 주세요.
총 두 분(1인2매)께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티켓을 보내드립니다.
메일 : cc@sbs.co.kr
팟빵 : http://www.podbbang.com/ch/8888
네이버 오디오클립 :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508

*팟빵과 네이버 오디오클립 댓글로 이벤트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대댓글로 당첨 안내를 공지해드릴 예정이니 당첨 여부를 꼭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기한 안에 당첨자 정보를 보내주시지 않으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SBS 김수현 기자, 박찬민 아나운서, 그리고 발레리나 김지영 씨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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