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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30대 고이즈미 日환경상 깜짝 등용…전후 최연소 남성 각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단행할 개각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인 고이즈미 신지로 중의원 의원이 환경상에 임명될 것이라고 일본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고이즈미 의원은 부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지난 2009년, 중의원에 당선됐고 이후 10년 만에 각료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고이즈미는 남성 가운데는 전후 최연소 각료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계에서도 고이즈미의 인지도는 최상급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고이즈미를 각료로 기용한 배경엔 정권 지지도 향상뿐 아니라, 인지도가 높은 인물을 기용해 경쟁 세력을 견제하려고 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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