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여의도, 30분대로 단축…'신안산선' 착공

이영춘 기자 choon@sbs.co.kr

작성 2019.09.10 18:2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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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이 착공됐습니다.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21년 지역주민의 숙원이 해결되게 됐습니다. 신안산선이 어제(9일)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3조 3천465억 원을 들여 안산·시흥에서 여의도에 이르는 44.7㎞ 구간에 건설됩니다.

1998년 정부가 이 사업을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포함한 이후 21년만입니다.

[김노미/시흥시 능곡동 : 바로 가는 노선이 생긴다면 그것보다 더 반가운 일은 없죠.]

신안산선은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역사는 모두 15개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기존 지하철 이용 시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 40분 걸리던 게 25분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기존 지하철로 69분 걸리는 원시∼여의도 간 소요 시간도 36분으로 단축됩니다.

[김인진/안산시 일동 : 안산 주민입장에서 서울 가는 게 좀 힘드니까 30분 안팎으로 가게 되면 편하겠죠.]

특히 신안선은 지하 40m 이하 대심도 공간을 오가기 때문에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 토지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최대 시속 110㎞ 속도로 운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