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또 삭발식이?…'조국 임명' 반발하는 보수 야권 '각양각색' 장외투쟁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작성 2019.09.10 20:27 수정 2019.09.11 10: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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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후에도 국회는 여전히 시끄럽습니다. 보수 야권은 조 장관 임명에 반발하며 장외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장외투쟁 1일차인 오늘(10일) 서울 신촌 대학가에서 조국 사퇴 서명운동 등을 시작으로 릴레이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오전 청와대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연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근조 정의'라고 적힌 리본을 달고 '정의는 사망했다'는 글자에 국화를 헌화하는 퍼포먼스를 하며 조국 장관 임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조국 장관 해임건의안 및 조국 후보자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국회는 장관 등 국무위원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 할 수 있지만,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의 발의 및 본회의 재적의원 과반 이상의 찬성(149석)이 있어야 합니다. 현재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의석수는 138석입니다. 한편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삭발식을 열며 조국 임명을 철회하라고 문 대통령에게 요구했습니다. 보수 야권의 장외투쟁 모습 비디오머그가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