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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서울에 하늘색 수소 택시 달린다…4년 운행해 성능 검증

오늘부터 서울에 하늘색 수소 택시 달린다…4년 운행해 성능 검증
서울시는 수소 택시 10대가 10일 오후 2시부터 시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 국회 수소충전소가 문을 여는 직후 운행을 개시하는 것입니다.

수소 택시 요금이나 이용 방법은 기존 중형 택시와 같습니다.

삼환운수와 시티택시 등 2개 택시 업체가 5대씩 운영합니다.

차체 색깔은 하늘색으로 해 수소차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수소택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택시 실증 연구개발(R&D) 예산으로 운영합니다.

2022년 말까지 실제 도로 환경에서 16만㎞ 이상 운행해 핵심 부품 성능을 검증하고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수소 시내버스도 올해 안에 7대 도입할 방침입니다.

버스나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는 운행이 잦아 친환경 차량으로 할 때 환경 개선 효과가 크다는 것이 시의 판단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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