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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서두르다 '쾅'…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최다

귀성 서두르다 '쾅'…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최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연휴 시작 전날에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분석한 2016∼2018년 추석 연휴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연휴 시작 전날 평균 교통사고는 807.3건으로, 하루 평균 17.3명이 숨지고 1천583.3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전체 하루평균 교통사고는 477.6건, 사상자는 844.5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최근 3년간 주말 하루평균 교통사고 건수 551.9건과 사상자 수902.2명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경찰은 연휴 시작 전날 귀성을 서두르는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번 연휴 기간 암행순찰차 21대와 경찰 헬기 12대, 드론 9대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과속·난폭 운전, 갓길운행·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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