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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다니엘 튜더와 결별 "좋은 친구로 남기로"

곽정은, 다니엘 튜더와 결별 "좋은 친구로 남기로"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연인 다니엘 튜더 씨와 결별했다.

10일 곽정은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곽정은 씨와 다니엘 튜더 씨가 결별한 것이 맞다"며 "서로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현재 같이 진행하시는 비지니스도 있는데, 이 또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6월 알려졌다. 곽정은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하의 외국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직접 고백했고, 이후 그 상대가 다니엘 튜더 씨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올해 초 비지니스 때문에 인연을 맺었고, 이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다니엘 튜더 작가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맨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뒤 한국으로 건너와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한 경제 전문가다. 특히 그는 한국 정치, 북한 문제 등에 대한 지식과 통찰로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등을 연달아 발간하며 사회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곽정은은 2002년부터 약 13년 간 코스모폴리탄 등 잡지에서 기자로 활약하면서 2009년부터 '혼자의 발견',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등 10여 권의 책을 발간했다. KBS '연애의 참견'을 진행하고 있는 곽정은은 최근 '헤르츠'라는 프라이빗 북살롱을 열고 운영하고 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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