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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라위너 1골 3도움' 벨기에, 유로 예선서 스코틀랜드 완파

'더브라위너 1골 3도움' 벨기에, 유로 예선서 스코틀랜드 완파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에서 벨기에가 케빈 더브라위너의 맹활약을 앞세워 6연승을 달렸습니다.

벨기에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 유로 2020 예선 I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4대0으로 이겼습니다.

벨기에는 승점 18을 기록해 15점의 2위 러시아를 제치고 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벨기에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속공 상황에서 더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로멜루 루카쿠의 골로 앞서나갔습니다.

24분에는 토마스 페르말런이 왼발 슛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에도 어시스트는 더브라위너였습니다.

벨기에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32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32분 더브라위너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슛으로 연결해 세 번째 골을 만들었습니다.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더브라위너는 후반전엔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후반 37분 루카쿠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스코틀랜드의 골망을 흔들어 4골 차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1골 3도움을 기록한 더브라위너는 벨기에가 기록한 4골에 모두 관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C조에서는 네덜란드가 에스토니아를 4대0으로 이겼습니다.
네덜란드 맴피스 데파이(왼)과 더리흐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라이언 바벨의 연속골로 2대0 리드를 잡은 후 멤피스 데파이, 조르지니오 베이날둠의 골을 더해 에스토니아를 대파했습니다.

조별 예선 3승째를 따내며 승점 9점을 올린 네덜란드는 2위 북아일랜드를 승점 3차로 추격했습니다.

북아일랜드는 네덜란드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입니다.

독일은 C조 1위에 올랐습니다.

후반전에 터진 마르셀 할스텐베르크와 세르주 나브리의 골로 북아일랜드를 2대0으로 꺾었습니다.

승점 3을 추가한 독일은 조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2위 북아일랜드와 승점은 같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습니다.

E조의 크로아티아는 아제르바이잔과 1대1로 비겼습니다.

전반 11분 루카 모드리치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27분 상대 타킴 칼리제이드에게 동점 골을 내줘 승점 1을 따내는 데 그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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