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과일을 바라보고 있는 농민의 모습에서 상심이 얼마나 클지 느껴집니다.
태풍 때문에 대목인 추석 앞두고 애지중지 키워온 농작물이 이렇게 쓰러진 곳이 축구장으로는 2만 개, 또 여의도 면적에는 50배가 넘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때아닌 가을 장맛비까지 내리고 있는데 안전하게 복구 작업 빨리 잘 이루어져서 명절에 농민들, 어민들 더 상처받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오늘(9일) 8시 뉴스는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