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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극한 스릴 속 '진기명기'…롤러코스터 타다 '스마트폰' 낚아챈 남성

한 남성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도중 날아온 스마트폰을 단번에 낚아챈 영상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호주 뉴스 닷컴 등 외신들은 뉴질랜드 출신 사무엘 켐프 씨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켐프 씨는 스페인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시속 133km/h의 속도로 달리는 이 놀이기구는 한때 유럽에서 가장 높고 빠른 것으로 유명했던 롤러코스터입니다.
극한 스릴 속 '진기명기'…롤러코스터 타다 '스마트폰' 낚아챈 남성
켐프 씨는 본격적으로 낙하를 시작하자 손을 머리 위로 뻗으며 즐거워합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스마트폰 하나가 공중에서 날아옵니다. 앞줄에 앉은 승객의 주머니에서 빠진 겁니다.

손을 뻗어 단번에 스마트폰을 낚아챈 캠프 씨는 유명 야구선수의 파울볼이라도 얻어낸 듯 환호합니다. 심지어 몸을 돌려 뒤에 앉은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기도 합니다. 

그렇게 켐프 씨는 롤러코스터 운행이 끝날 때까지 스마트폰을 쥔 손을 마구 흔들며 흥분상태를 이어갑니다.
극한 스릴 속 '진기명기'…롤러코스터 타다 '스마트폰' 낚아챈 남성
극한 스릴 속 '진기명기'…롤러코스터 타다 '스마트폰' 낚아챈 남성
켐프 씨는 피스트볼 세계 선수권 대회를 보기 위해 지난달 말 가족들과 유럽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때 스페인의 유명 놀이공원을 찾았다가 평생 잊지 못할 영상을 남긴 겁니다.

이후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웅장한 배경음악 때문에 더 웃기다", "폰을 잡은 것에 흥분해서 자신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중이라는 걸 잊은 것 같다", "환호하다가 다시 폰을 놓칠까 조마조마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유튜브 sirsammy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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