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호주 뉴스 닷컴 등 외신들은 뉴질랜드 출신 사무엘 켐프 씨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켐프 씨는 스페인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시속 133km/h의 속도로 달리는 이 놀이기구는 한때 유럽에서 가장 높고 빠른 것으로 유명했던 롤러코스터입니다.
손을 뻗어 단번에 스마트폰을 낚아챈 캠프 씨는 유명 야구선수의 파울볼이라도 얻어낸 듯 환호합니다. 심지어 몸을 돌려 뒤에 앉은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기도 합니다.
그렇게 켐프 씨는 롤러코스터 운행이 끝날 때까지 스마트폰을 쥔 손을 마구 흔들며 흥분상태를 이어갑니다.
이후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웅장한 배경음악 때문에 더 웃기다", "폰을 잡은 것에 흥분해서 자신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중이라는 걸 잊은 것 같다", "환호하다가 다시 폰을 놓칠까 조마조마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유튜브 sirsammy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