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신병훈련 5주 유지…20㎞ 행군에 사격·체력 단련 늘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작성 2019.09.09 11: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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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신병훈련 기간을 현행처럼 5주로 유지하되 훈련 강도를 더욱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육군은 오늘(9일) "신병훈련 및 교육 기간을 현행과 같이 5주로 유지한 가운데 교육체계는 최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사 복무기간이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신병훈련 기간도 5주에서 4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지금처럼 5주로 유지합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육군훈련소와 9사단 훈련병을 대상으로 4주 교육훈련 모델을 시험 적용했으며, 야전부대 전투원에게 꼭 필요한 핵심 전투기술 수준을 분석한 결과 4주 모델보다 기존의 5주 훈련 및 교육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육군은 5주 훈련 후반부에 훈련 성과를 집중적으로 높여 기본전투 기술 및 체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종합훈련을 하는 방안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야외훈련장에 머물며 3박 4일간 실시하는 이 종합훈련은 전장에서 필요한 전투기술 훈련을 강화할 목적으로 20㎞ 철야 행군, 개인화기 사격 시간 확대, 전투체력 단련 등으로 구성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