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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안타 2타점 맹타…MLB 텍사스 대승

추신수 3안타 2타점 맹타…MLB 텍사스 대승
미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안타 3개를 터뜨리고 타점 2개를 보태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 2개, 득점 1개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 6푼 5리로 올랐습니다.

추신수가 올 시즌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친 건 8월 18일 이래 22일 만이자 시즌 9번째입니다.

시즌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횟수는 40회로 늘었습니다.

텍사스는 안타 20개를 몰아쳐 볼티모어를 10대 4로 대파했습니다.

선발 타자 7명이 멀티 히트를, 그중에 추신수를 포함한 4명이 안타 3개씩 쳤습니다.

1회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1사 1, 2루에서 2대 0으로 달아나는 깨끗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추신수는 후속 닉 솔락의 안타 때 홈을 밟아 점수를 4대 0으로 벌렸습니다.

3회와 5회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8대 2로 앞선 6회 2사 2, 3루에서 2루수 쪽 내야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습니다.

추신수는 8회엔 날카로운 좌전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텍사스 1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8이닝 동안 2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로 시즌 13승째를 안았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진 텍사스의 시즌 성적은 72승 73패로 승률 5할에 1승을 남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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