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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러-우크라 억류 인사 교환에 "희망의 조짐"

메르켈, 러-우크라 억류 인사 교환에 "희망의 조짐"
▲ 러시아 억류 우크라이나인 실태 알리는 시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7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억류 인사들 교환에 대해 "희망의 조짐"이라며 환영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메르켈 총리는 2015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 등이 합의한 민스크 휴전 협정을 완전히 이행하기 위해 계속 조처를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슈테펜 자이베르트 총리실 대변인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특히 메르켈 총리는 크림 병합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다 러시아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우크라이나 영화감독 올렉 센초프와 작년 11월 러시아에 의해 나포된 우크라이나 군함 승조원들의 석방 소식에 기쁨을 표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자국 내 억류 중이던 상대국 인사 35명씩을 맞교환했다.

(연합뉴스/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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