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13호 태풍 '링링' 영향으로 통제됐던 인천 강화도의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통행이 재개됐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3시 20분을 기해 인천시 강화군 강화·초지대교의 차량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강풍으로 인해 통행이 제한된 지 1시간 만이다.
이에 따라 강화도와 김포 내륙을 잇는 주요 진입로인 두 대교에 차량이 진입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영종대교 상부 도로와 인천대교는 오후 1시 30분과 40분을 기해 각각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인천 영종도와 무의도를 잇는 잠진∼무의 연도교와 영흥면의 선재대교, 영흥대교도 아직 통제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