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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비와이, 태풍에도 콘서트 강행 "약속 깨고 싶지 않았다"

[스브스타] 비와이, 태풍에도 콘서트 강행 "약속 깨고 싶지 않았다"
래퍼 비와이가 태풍 링링의 북상에도 콘서트를 강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와이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The Movie Star(더 무비 스타)'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알렸습니다. 

비와이는 "당일 태풍 링링으로 인해 오시는 팬분들께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콘서트의 연기를 생각했다. 하지만 멀리서 오시는 국내, 해외 팬분들의 비행기 표와 숙박 예약 등의 금전적 피해를 드리기 싫었을 뿐만 아니라 팬분들과의 약속을 깨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연장에 한 분이 오셔도 이천 분이 오셔도 공연을 진행하려 한다"며 콘서트 진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대신 태풍으로 부득이하게 콘서트장에 올 수 없는 팬들에게는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끝으로 비와이는 "오시는 팬분들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반드시 만들어 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비와이 콘서트
아래는 비와이 인스타그램 글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BewhY 입니다.

9월 7일 The Movie Star 단독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는데 당일 태풍 링링으로인해 오시는 팬분들께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콘서트의 연기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멀리서 오시는 국내, 해외 팬분들의 비행기표와 숙박예약등의 금전적 피해를 드리기 싫었을 뿐 아니라 팬분들과의 약속을 깨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연장에 한 분이 오셔도 이천 분이 오셔도 공연을 진행하려 합니다.

더불어 예매해 주신 분들 중에 날씨의 영향으로 부득이하게 오시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면 공연 당일날까지 예매하신 예매처의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을 요청하시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받으실 수 있도록 저와 저희 Dejavu Group이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시는 팬분들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반드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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