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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왕' 나은 "아빠, 나 이호원이 너무 좋다…제발 도와달라"

'힙합왕' 나은 "아빠, 나 이호원이 너무 좋다…제발 도와달라"
나은이 이호원을 좋아하는 마음을 아빠에게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음악 드라마 '힙합왕-나스나길' 5회에서는 방영백(이호원 분)을 구하기 위해 아빠에게 도움을 청하는 송하진(나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하진은 아빠를 찾아갔다. 송하진은 병원장인 아빠에게 친구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송하진의 아빠는 "내가 네 친구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하진은 "나보다는 쉬울 거다. 어른이니까. 아빠는 사회적으로 성공했고 돈도 많고 한마디로 능력 쩌는 어른이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하진은 "갑자기 찾아와서 이런 부탁 민망하고 염치없다. 그런데 제발 한 번만 도와달라. 아빠가 원하는 것 다 하겠다. 시키는 거 다 하겠다"라고 부탁했다.

송하진은 자신을 이상하게 여기는 아빠에게 뭐든 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에 송하진의 아빠는 "이름이 뭔지 어떤 앤지 왜 도와주고 싶은지 그 정도는 들을 자격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하진은 "이름은 방영백. 어떤 애냐면 엄청난 애다. 착하고 생각도 깊고 자립심도 깊고 다정하고 섬세하다"라며 방영백에 관한 점을 나열했다. 이어 송하진은 "근데 이런 게 중요하냐"라며 "하나도 안 중요하다. 중요한 건 내가 걔를 좋아한다는 거다. 아빠, 나 영백이가 너무 좋아요"라고 아빠에게 진심을 털어놓았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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