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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인천대와 연습경기서 8 대 0 대승

김학범호, 인천대와 연습경기서 8 대 0 대승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인천대와 치른 연습경기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오늘(6일) 파주NFC에서 인천대와 벌인 연습경기에서 이동준(부산)이 후반전만 뛰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소나기 골을 퍼부어 8 대 0으로 이겼습니다.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대비하는 대표팀은 오늘과 9일, 시리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여권문제로 시리아 선수단이 입국하지 못하면서 연습경기로 대체했습니다.

전후반 50분씩, 선수 교체 제한 없이 치러진 경기에서 김학범 감독은 스무 살 동갑내기 선수들로 선발 공격진을 꾸렸습니다.

최전방에 오세훈을 중심으로 2선에 엄원상과 전세진 등 20세 월드컵 준우승 주역들을 배치했고, 프라이부르크 소속 정우영도 측면 공격수로 나섰습니다.

전반 42분 엄원상의 패스를 받은 전세진이 왼발 터닝슛으로 균형을 깼습니다.

후반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나선 대표팀은 7골을 몰아쳤습니다.

이동준이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임민혁과 조규성, 김진규가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임민혁도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9일 파주NFC에서 FC안양과 한 차례 더 연습경기를 치르고 10일 해산할 예정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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