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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 정유미 주연, 영화 '82년생 김지영' 오는 10월 개봉

배우 공유 씨와 정유미 씨가 다음 달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돌아옵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영화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정유미 씨는 주인공 김지영을 연기하고요, 공유 씨는 정유미 씨의 남편 역을 맡았습니다. 이번 영화는 캐스팅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었죠.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란 화제성도 있었지만, '밀정' 이후 공유 씨의 3년 만에 스크린 컴백작이기도 하고요, '도가니'와 '부산행'에 이어서 두 사람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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