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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마 밀반입 혐의 CJ그룹 장남 자택 압수수색

검찰, 대마 밀반입 혐의 CJ그룹 장남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 등으로 수사 중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씨의 서울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의 자택 내부에서 혐의 입증을 위한 각종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2일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으며 오늘(4일)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각종 증거물을 분석해 조만간 이 씨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 씨는 지난 1일 새벽 5시쯤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간이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돼 변종 대마를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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