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주인공을 위로하고 치유한 영화 '굿 윌 헌팅'의 유명한 대사로 시작하는 이 영상은, '모든 사람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이 존중되는 품위 있는 일자리를 가질 권리가 있다'는 국제노동기구(ILO)의 메시지를 일깨우며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 동원된 아시아인과 미국인 포로 등의 피해 사례를 짚어 나갑니다.
이어 잘못을 반성하고 치유에 적극적으로 나선 독일 사례를 언급하며 일본의 부적절한 처사를 지적합니다.
그는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13년 만에 승소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영상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양국 외교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강제동원에 관한 역사적 진실을 세계 각국에 알리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했습니다.
영상에는 "한국의 역사는 정말 놀랍다" "슬펐다. 모든 것이 나아지고 평화로워지기를 바란다" "동아시아와 세계에 평화가 오길 바란다" "기억해야 할 우리의 과거입니다" 등의 영어와 한국어 댓글이 달렸습니다.
영상은 코리아넷(www.korea.net)의 유튜브(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 페이스북(koreclickers)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