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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출격' 한국, 중국에 져 아시아주니어탁구 결승행 좌절

'신유빈 출격' 한국, 중국에 져 아시아주니어탁구 결승행 좌절
'탁구 천재' 신유빈을 앞세운 한국 주니어 여자탁구 대표팀이 중국의 벽에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국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19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여자단체전 준결승에서 신유빈과 최해은, 이다은을 내세웠지만 중국에 3대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행 티켓을 놓쳐 일본과 3-4위 결정전을 벌입니다.

지난달 체코오픈에서 조대성과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에서 깜짝 우승했던 신유빈은 한국의 에이스로 중국과 4강 대결에 나섰습니다.

한국은 최해은이 1단식을 중국에 내줬지만 2단식에 출전한 신유빈이 쿠아이만에 3대2로 이겨 게임 스코어 1대1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다은의 3단식 패배에 이어 4단식의 신유빈도 중국의 스쉰야오에 3대0으로 져 한국은 4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한국 남자 주니어 대표팀도 단체전 4강 상대인 인도에 3대2로 패해 대만과 3-4위 결정전으로 밀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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