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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북한공연 뒷이야기 고백 "울컥…관객 클로즈업했더니"

백지영, 북한공연 뒷이야기 고백 "울컥…관객 클로즈업했더니"
가수 백지영이 북한 공연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4일, 이날 오후 11시 5분 방송을 앞두고 백지영의 북한 공연 뒷이야기 공개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꾸며지며, 방송에는 백지영을 비롯해 선미 이석훈 송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출산 후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백지영은 최근 녹화 당시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좌중에 웃음과 감동을 줬다.

백지영은 가장 잊지 못할 무대로 북한 공연을 뽑은 후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울컥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느 분을 클로즈업했는데…"라고 공연 당시를 회상하며 관객들의 무표정 뒤 감춰진 실제 반응을 전해 출연진을 소름 돋게 했다.

또 백지영은 27개월 된 딸이 벌써부터 비트를 타고 있다면서 딸 자랑을 쏟아냈다. 이를 듣던 안영미는 자신의 태몽 덕분이라고 주장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아이 옷을 대물림 중이라는 백지영은 그룹 쿨 멤버 유리 아이로부터 옷을 물려받아 딸에게 입히고, 이를 또다시 이지혜 아이에게 그대로 물려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백지영은 "이지혜가 (옷을 물려받을) 다음 타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영미가 짓궂은 농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알려져 과연 무슨 발언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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