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백기' 마친 슈퍼주니어, 10월 14일 정규 9집 발매

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9집으로 돌아온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는 3일 오전 3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불어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컴백을 의미하는 '999시간' 카운트다운에 돌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이미지 9장에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레트로 카메라, 전자기기, 레고, 롤러 케이트 등 특색 있는 소품들이 클로즈업돼 있다.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슈퍼주니어는 10년에 걸친 멤버들의 '군백기(군 복무 공백기)'를 마치고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에 앨범 발매 전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타이틀 곡 선정부터 녹음, 안무 연습, 앨범 재킷 촬영 현장까지 새 앨범 제작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리얼리티 '슈주 리턴즈 3'로 먼저 팬들을 찾는다. '슈주 리턴즈 3'는 오는 9일 낮 12시 V LIVE(V앱)와 네이버 TV '슈주 리턴즈'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이어 오는 10월 12~1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쇼 8)'을 개최한다.

[사진=레이블S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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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강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