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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오늘(2일)로 예정됐던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되자 전례 없는 '자진 해명'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딸의 논문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입시 제도를 따랐을 뿐"이라며 제1저자 등재와 관련해서도 "담당 교수와 연락한 적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조국, 청문회 무산 직후 민주당에 요청해 전격 기자회견
▶ 조국 "논문 1저자 등재, 책임교수 재량…10년 전엔 가능"

2. 조 후보자는 딸의 서울대 장학금 문제에 대해 "신청한 적도 없는데 장학회 측이 먼저 연락을 해와 수여자로 선정됐다"고 말했습니다.
▶ 신청도 안 했는데 알아서 준 장학금…조국 "기준 모른다"

[조국/법무부장관 후보자 : 어떤 기준으로 되었는지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장학금이 남아서 그런 건지 어떤 기준인지 그 자체를 알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신청하지 않았는데도) 선정되어서 받았습니다.]

사모펀드 논란은 "자신과 아내 모두 투자 대상과 운영 과정을 알지 못하며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 조국 "사모펀드 개념 이번에 알아…5촌 조카가 추천해 투자"

3. 청와대는 내일 국회에 조국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다시 보내 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동남아시아를 순방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금요일 귀국하는 대로 조 후보자를 법무부장관에 임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靑, 여론 바뀌길 기대…6일 조국 임명안 재가할 듯

4.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선호 씨가 미국에서 사들인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됐습니다. 간이 마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검찰이 이 씨를 귀가 조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CJ 그룹 장남 '액상 대마' 밀반입…간이 검사서 '양성'

5. 투표 조작 의혹으로 시작된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에 대한 경찰 수사가 전체 시즌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에 방송된 시즌 1부터 3까지 불공정한 부분이 있었는지 모두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 프듀X → 프듀 전체 시즌 '투표 조작' 확대 수사

6. 경남 의령군의 한 군의원이 회식 자리에서 후배가 제대로 인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뺨을 때렸습니다. 맞은 남성 옆에 있던 8살 아들이 그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인사 안 한다고…8살 아이 앞에서 아빠 뺨 때린 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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