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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여론 바뀌길 기대…6일 조국 임명안 재가할 듯

靑, 여론 바뀌길 기대…6일 조국 임명안 재가할 듯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9.09.02 20:42 수정 2019.09.02 21: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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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6일, 금요일에 조국 후보자를 장관에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로 가보겠습니다.

정유미 기자, 청와대 사람들도 지금 회견 보고 있을 텐데 뭐라고들 얘기를 합니까?

<기자>

네,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제기된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 후보자가 충분히 해명을 잘했다는 것입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내일(3일)이면 조국 후보자 법무장관 임명에 찬성하는 여론이 반대하는 여론을 앞설 것이다, 이렇게 전망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국민 정서를 얼마나 움직였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들립니다.

<앵커>

오늘 이 회견, 그런데 청와대 쪽하고는 미리 얘기가 된 것입니까, 어떻게 취재가 됩니까?

<기자>

어떤 식으로든 얘기는 오갔을 텐데, 청와대는 조 후보자가 당에 요청해서 하게 된 것이지 청와대와 조율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간담회를 45분 앞두고 기자들에게 오늘 기자 간담회는 조 후보자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이렇게 성격을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제 다음 수순은 내일 대통령이 국회에 청문 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을 할 순서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회가 인사청문을 마쳐야 하는 법정 시한이 오늘까지입니다.

문 대통령 현재 동남아 순방 중이기 때문에 전자결재를 통해 국회에 요청하게 되는데 언제까지 보내 달라, 국회에 어느 정도 기간을 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그래도 이번 주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문 대통령이 오는 금요일, 6일에 귀국하기 때문에 기간을 사흘로 잡아서 5일, 목요일까지 청문 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하고, 금요일에 귀국하는 대로 바로 임명안을 재가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아 보입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신동환, 영상편집 : 정성훈, 현장진행 : 이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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