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울컥한 조국 "밤 10시 혼자 사는 딸 집 찾아오는 것 자제해달라"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19.09.02 17:09 수정 2019.09.02 17: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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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일 자신의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딸 대신 저를 비난해달라"며 울먹거렸습니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 후보자는 "조국 후보자가 직접 꼽은 대표적인 허위사실이 무엇이냐'는 한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어떤 여배우의 스폰서라는 것, 딸이 고급 외제차량을 타고 다닌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런 경우에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쉽게 확인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저와 관련된 것은 부분적으로 허위가 있다 하더라도 공인에 대해서는 언론이 비판할 수 있고, 검증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애초부터 명백한 허위사실을 알면서도 고의로 비판하고 공격하는 것은 도를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또 "딸의 오피스텔 앞에 남자 기자들이 밤 10시에 문을 두드린다. 그럴 필요가 어디에 있느냐. 그래야 하는 것인가"라고 말하며 울먹거리기도 했습니다. 이어 "딸 대신 나를 비난해 달라"면서 "유학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에게 미안하지만 자기 나름 열심히 해서 들어간 학교"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딸 이야기를 하며 울컥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SBS뉴스에서 영상으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