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35톤 쇳물 운반 차량서 화재…1,700여만 원 피해

<앵커>

어젯(31일)밤 부산의 한 철강 제조 공장에서 쇳물을 옮기던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초진, 초진 단계.]

시뻘건 불길이 차량 한 대를 집어삼켰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철강 제조 공장에서 35톤짜리 쇳물 운반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쇳물 운반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천7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쇳물 운반차량이 작업장 입구 경사로를 올라갈 때, 쇳물이 흘러넘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비닐하우스에서 불길과 함께 까만 연기가 솟구쳐 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대전시 동구 낭월동의 한 음식점 간이 창고로 쓰이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비닐하우스 한 동이 모두 타 2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어제 오후 5시 반쯤 제2 경인고속도로 입구에서 한 승용차가 앞서 가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앞차에 타고 있던 32살 손 모 씨와 1살 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추돌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가 사고가 나기 전 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 뒤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