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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분데스리가 첫 선발 출전…프라이부르크, 시즌 첫 패배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이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 처음 선발 출전해 45분간 활약했습니다.

권창훈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라운드 쾰른과 홈 경기에 오른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올여름 프랑스 디종을 떠나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은 권창훈이 선발 출전한 것은 이적 후 처음입니다.

새 시즌 준비 중이던 7월 연습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친 권창훈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해 개막전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후 파더보른과 2라운드에서 후반 40분 교체 투입돼 5분 만에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쾰른전엔 선발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43분 쾰른의 자책골로 행운의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후반을 시작하며 권창훈을 뺀 프라이부르크는 7분 만에 동점 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얻어맞고 2대 1로 역전패해 개막 2연승 후 시즌 첫 패배를 다했습니다.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한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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